목차
안녕하십니까 일상의 모든 정보 hwanslife입니다.
홍콩여행 1일 차 포스팅에 이어 1.5일 차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이번 홍콩여행은 여행 하는 동안 좋은 곳을 너무 많이 다녀와 1일 차 포스팅에 다 담지 못한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이제 1일차 마지막 포스팅을 시작하겠습니다.
7. 타이 쿤 센트럴 포 헤리티지 앤 아트
홍콩에서 지정한 기념물들로 구성된 복합 문화 센터라고 보시면 됩니다. 영국 식민지 시절 건축된 중앙 경찰서와 빅토리아 감옥 등 16개의 국가 지정 기념물들을 홍콩 정부와 유명호텔 업체 '조키 클럽'이 힘을 합쳐 복원한 복합 문화 공간입니다.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곳만 돌아다녀 그런지 조금의 여유가 필요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이곳은 여유를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곳곳에 캠핑의자들이 있고 거기에 앉은 사람들은 커피 또는 맥주를 마시며 여유롭게 이야기를 하고 있었고 우리도 역시 이곳에서 충분히 쉬다 다음 장소로 이동했습니다.
스치듯 발견한 장소 치고는 정말 좋았던 곳 중 하나였습니다.
8. 피크트램
주 소 : 33 Garden Rd, Central
운영시간 : 07:30~23:00
피크트램을 타고 빅토리아 피크에서 보는 야경을 봐야 홍콩의 야경을 봤다고 말 할 수 있을 만큼 아름다운 곳입니다.
피크트램은 1888년 운행을 시작한 이후 큰 사고 없이 운행해왔습니다. 그리고 빅토리아 피크까지 갈 수 있는 가장 빠른 교통수단이기도 합니다.
피크트램을 타고 야경을 보러 가는 사람이 정말 많습니다. 특히 일몰 시간 그리고 자녀와 함께 갈 계획이라면 수많은 인파가 있다는 걸 꼭 염두에 두셔야 할거 같습니다.
그리고 트램을 타고 올라가는 길에 보이는 야경도 빼놓을 수 없는 구경거리니 웬만하면 창가 쪽 자리를 사수하시기 바랍니다. 또 하나, 트램을 기다리는 줄이 우리나라처럼 질서 정연하지 않음을 감안해 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빅토리아 피크에 도착하면 여기저기서 사진을 찍기 바쁩니다. 그리고 돈을 받고 사진을 찍어 주는 분도 있는데 정말 열정적으로 찍어 주십니다. 물론 우리 부부는 찍지 않았어요 사람이 너무 많아서 부끄럽더라고요
빅토리아 피크에서 보는 야경의 아름다움은 사진으로 담기지가 않습니다.
9. 카우키
주 소 : G/F, 21 Gough Street, Mid-Level, Central
영업시간 : 12:30~22:30
빅도리아 피크에서 내려와 늦은 저녁을 먹으로 카우키로 향했습니다.
홍콩의 식당 문화는 우리나라처럼 일행과 함께 붙여 주지 않습니다. 그냥 빈자리가 나오면 앉아서 먹어야 합니다. 즉 모르는 사람과 합석을 해야 된다는 말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것 도 나름 색다르고 재미있었습니다.
카우키의 대표메뉴는 소고기 쌀국수와 카레 국수입니다. 양이 그렇게 많지 않아 배가 고프면 2명에서 메뉴 3개 정도는 먹을 수 있습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우리 부부는 카레국수 한 그릇과 소고기 국수 두 그릇을 주문하였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카레국수는 기대 이하였습니다. 그러나 소고기 쌀국수는 고기도 푸짐하게 들어가 있고 면도 맛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먹다 보면 조금 느낄 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여기서 팁을 하나 드리자면 홍콩의 식당에서 휴지가 없습니다. 그러니 가방에 조금씩 넣어 다니시는 걸 추천합니다.
10. 롼콰이퐁
홍콩여행의 1일 차의 마지막 장소는 롼콰이퐁으로 정했습니다. 여행을 왔으면 현지에서 맥주 한잔 정도는 하고들어 가야 되지 않겠습니까?
란콰이퐁은 늦은 밤까지 불이 환하게 켜져 있는 유흥의 거리입니다. 그리고 외국인들도 많이 있어 색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고 저절로 신이 나는 곳입니다.
카우키에서 너무 많이 먹거 롼콰이퐁의 펍에선 맥주 2잔만 마시고 여행 2일 차를 위하여 바로 숙소로 돌아 갔습니다.
다음은 여행2일차 포스팅으로 찾아올게요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