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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hwanslife입니다.
오늘은 날이 너무 좋아서 오랜만에 팔공산 카페에 방문하였는데요
전 평일 오후에 카페 가는 걸 좋아해요 손님이 많지 않거든요
커피맛을 조금 아는 남자는 대구 수성구 수성동 4가에도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드라이브도 할 겸 해서 팔공산에 위치한 커피맛을 조금 아는 남자에 방문했으니
간단히 소개해볼게요
카페에 도착하면 주차 걱정은 안 하셔도 될 정도로 주차 공간은 넉넉해요
건물이 햇볕에 비치니 더 예쁘더라고요
커피 가격은 약간은 비싸지만 음료상관없이 아메리카노로 한번 리필이 되니(테이크아웃도 가능합니다.)
그 점을 참고하시면 다른 팔공산 카페보다는 가성비가 좋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더라고요
아! 그리고 애견동반이 가능하다고 하더라고요 단, 반려견과 동반 시 개모차나 슬링백을 활용해야 실내에 들어가 수 있어요
점심을 과하게 먹고 간 터라 빵은 먹어 보지 못했고 달달한 게 먹고 싶어 아이스크림라테 2잔을 주문하고
카페를 둘러봤는데요 2개의 동으로 나눠져 있었고 규모가 밖에서 보던 것보다 더 넓어 보이더라고요
1,2층 모두 통창으로 되어 있어서 건물이 더 커 보이는 효과가 있는 거 같더라고요 그리고 건물 벽에 아이들이 그린 그림이 걸려 있었는데 건물 인테리어와 잘 어울리는 느낌을 받았어요
카페 2층에 의자는 딱딱한 편이라 오래 앉아 이야기하기에는 좀 불편한 감이 있지만 밖에 보이는 나무들은 정말 힐링을 하기에는 충부한 것 같았어요
그리고 추위를 많이 타는 손님을 위해 간단히 무릎담요도 구비해 놓았고 애기를 위한 식탁도 있으니 아이와 함께 방문하여도 크게 불편한 점은 없을 것 같더라고요
무엇보다 죽은 빵도 살린다는 발뮤다 토스트기가 있는 게 좀 신기하더라고요
팔공산에 있는 대형 카페들을 가보면 몇 군데는 화장실이 관리가 잘 되어 있지 않는 곳들도 있는데 커피맛을 조금 아는 남자는 화장실도 깨끗하여 사용하는데 거부감은 없었어요 ^^
날이 좀 더 추워지기 전에 가족 또는 연인과 함께 방문해 보시는 것도 좋은 선택인 것 같아요
이만 팔공산 핫플 커피맛을 조금 아는 남자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