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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 3일차] 떠나요 제주로~

by hwanslife 2024. 1. 3.

목차

안녕하세요 hwanslife입니다.

오늘은 비가 추적추적 오는 것이 꼭 제주여행 3일 차 때의 날씨와 비슷하네요ㅋ

이제 제주여행 3일차 포스팅을 시작해 보겠습니다.

 

6. 산양 곶자왈

이번 제주여행에서 오히려 비가 와서 더 좋았던 곳이었습니다.

비가 오는 오전에 방문하니 우리 부부 외에는 사람이 없어 둘이서 정말 여유롭게 걷다 왔기 때문이에요

아참~! 입장료가 있으니 확인하고 방문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그리고 비가 와도 걷기에는 꽤 괜찮았어요 포장이 잘되어 있어서 비가 많이 오지 않는 이상은 방문하시는 데는 큰 무리가 없을 듯해요

가는 곳마다 아기자기한 나무조각들이 눈길을 끌었어요 조잡해 보일 수도 있지만 숲과 함께 있으니 전혀 그런 느낌 없이 예쁘더라고요

 

 

이 장소를 보려고 산양곶왈을 방문하시는 분들이 많을 거예요

여기서 와이프에게 예쁜 인생사진을 남겨주고 싶었으나 태생적(?)으로 사진을 못 찍는 똥손과 날씨로 인해 실패했지만

분위기는 정말 좋았어요 뭔가 문안으로 들어가면 다른 공간으로 들어가는 듯한 느낌도 들더라고요

(주의 : 키가 크신 분들은 머리를 조심하셔야 합니다.ㅜㅜ)

 

비가 오는 덕분에 아무도 없는 산양곶자왈에서 1시간 30분 정도 여유를 즐기다 다른 장소로 이동하였습니다.

 

 

7. 빛의 벙커

비바람이 점점 거세져 야외활동을 하기에는 힘들겠다 싶어 바로 빛의 벙커로 이동했어요

이번여행에는 이완종 화백님과 세잔의 그림을 주제로 전시를 하더라고요

빛의 벙커가 예전에 정말 벙커로 쓰인 사실을 모르고 방문하여서 그런지

입구 앞에 군대에서 보던 초소가 있어  좀 놀랬어요^^

 

그리고 입장권을 미리 할인예매하고 방문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우리 부부는 

그냥 즉흥적으로 방문하여서 정가로 관람을 했습니다.

 

 

입장 하자마자 화려함에 놀랬고 이렇게 다양한 색을 어떻게 조명으로 표현한다는 것에 또 한 번 놀랬습니다.

여기에서는 의자가 없는 장소에서도 벽에 기대 가만히 화가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어 너무 좋더라고요

 

그리고 조명이 밝다고 하여도 전체적으로 어둡기 때문에 혼자서 사색을 하거나 멍 때리기에도 좋은 장소 같아요

관람을 마치고 나오는 길에 있는 기념품 가게에는 그림도 파는데 그림이 사고 싶은 마음을 꾹꾹 눌러 담았습니다.

 

 

비가 점점 많이 오는 바람에 3일 차 일정은 여기서 마무리를 하고 숙소로 돌아가 쉬기로 했어요

다음에는 마지막 제주여행 포스팅으로 찾아오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024.01.02 - [분류 전체보기] - [제주여행2.5일차] 떠나요 제주로~

 

[제주여행2.5일차] 떠나요 제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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