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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렌트라는 단어부터가 생소할 수 있어요
말 그대로 렌트사에 매월 일정한 금액을 지불하고 차를 빌려 쓴다는 것이데 물론 나중에 계약 기간이 끝나면 차량을 인수 할 수도 있어요.
우선, 연간 운행거리를 확실히 알아햐 해요
이번에 개인적으로 장기렌트를 알아보고 계약했던 이유 중 하나가 운행거리 때문인데요
1년에 2만5천에서 3만 키로 정도 타다 보니 3년전에 구매한 차량이 벌써 8만을 향해 가는 것을 보고
차량 유지가 힘들 것 같아 장기렌트 하기로 결심했어요
그리고 차는 사는 순간 중고가 되고 년식보다는 키로수가 많을 수록 중고가격 방어가 힘들기 때문에
새로운 차량 구매보다는 장기렌탈이 유리하겠다 생각했어요
두번째, 개인적으로 자동차 보험을 넣지 않아도 되요
우선 나이가 어릴 경우 보험비가 엄청 비싸고 만약에 운전미숙으로 사고가 난다면 보험 할증도 되기 때문에 보험료 할인을 받기는 어려울 경우가 많을 거에요 하지만 장기렌탈을 하게되면 개인적으로 자동차 보험을 넣지 않아도 되요(매달 내는 렌탈료에 보험료가 들어가 있음) 그리고 무엇보다 좋은 것이 자동차 사고가 나도 나중에 개인적으로 자동차 보험을 들어도 렌탈 시에 자동차 사고 났던 이력과는 상관이 없다는 점이에요
또한, 렌탈 차량이 사고가 날 경우 자신의 과실이 잡히게 되면 자기부담금을 지불하면 추가 비용은 내지 않아도 되며 자기부담금에 대해서는 할증이 없어요
하지만, 렌탈 시 운행했던 운전 경력은 나중에 개인운전경력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이점도 렌탈 시 고려 해보아야 해요
세번째, 생각보다 많은 렌트사가 있어요
렌트를 결정하시면 여러군대 렌트사에서 견적을 받아 보시겠지만 이게 생각보다 귀찮고 번거롭습니다. 문자로 카톡으로 하는 상담은 한계가 있기 때문에 통화를 많이 할 수 밖에 없어요
이번에 렌트 하면서 5 곳에서 견적을 받고 거의 2~3일 동안 통화하고 한곳을 정하여 계약을 진행 했어요
이러한 과정이 귀찮다고 1~2 군데만 알아보고 계약을 하게 되면 나중에 후회를 하게 될 수도 있어요
왜냐하면 기본 3~5년정도 렌탈을 하기 때문에 한달에 만원차이라도 계약기간을 계산해보면 꽤 큰 금액이기 때문이에요
마지막으로, 선납금과 보증금에 대해 알아야 해요
렌탈 광고를 보면 신차인데 월 납입 렌탈료가 말도안되게 싸게 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경우는 거의 선납금 비율이 높은 조건일 거에요
선납금은 일단 렌탈사에 지불하게 되면 그걸로 끝인거에요 나중에 돌려 받거나 하는 보증금의 개념이 아니에요 하지만 나중에 차량을 인도 받을 생각이 있는 경우는 선납금을 지불하고 월 납입료를 조금 저렴하게 지불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어요
보증금은 말그대로 차량을 아무이상 없이 반납하면 돌려 받는 돈이에요 보증금의 비율에 따라 월 납입료가 저렵해지지만 선납금을 지불하는 것 만큼 저렴하지는 않아요
이상 이번에 차량 장기렌탈 계약을 하면서 이정도는 알면 좋을 것 같다는 내용을 정리 했어요
장기렌탈한 차량이 EV6 전기차라 나중에 전기차에 대한 소식을 포스팅 해볼게요 감사합니다.^^